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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1기신도시 정비"…'단지수' 기준 논란 점화
요약 :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며 분당에서는 '통합 재건축 단지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주민들이 보기엔 2개나 4개 단지로 보이는 아파트가 지구단위계획 상 다르게 평가되는 사례가 발생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아름마을 1~4단지는 4개 단지로 운영됐으나 2개로만 인정받았고, 일부 단지는 반대로 2개로 보이지만 3개로 인정받았습니다. 성남시는 과거 주택건설사업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지구단위계획을 기준으로 단지수를 산정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자료를 확보하면 재평가할 계획입니다.
올여름 바닥부터 움직였나… 부동산 거래량 10만건
요약 : 올여름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며,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금액이 각각 26개월, 3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에는 서울 아파트값이 약 6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는 10만852건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43조6165억원으로 56.7% 늘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해 대부분의 유형에서 거래가 증가했고, 특히 상가·사무실과 공장·창고의 거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8월에 전월 대비 1.27% 상승해 2018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수도권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美 연준, 기준금리 ‘빅컷’ 인하… 스트레스 DSR 명분 잃나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이미 반영된 만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시행 중인 대출 규제인 스트레스 DSR이 금리 인하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또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거래량을 줄이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강남 등 고가 주택 시장은 대출 금리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따른 추격 매수보다는 시장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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