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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서, 110년만에 '온라인'으로 뗀다
 요약 :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부터 일부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정부24' 사이트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재산권 행사와 관련 없는 인감증명서에 한하며,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발급은 PC를 통해 복합인증을 거친 후 즉시 발급되며, 이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16자리 문서확인번호와 바코드 검증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적용됐다. 이번 조치는 인감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올해 '㎡당 2천만원 이상' 단지 5곳..천장 뚫고 '하이킥'
 요약 : 올해 ㎡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가 2천만원을 넘는 단지가 5곳에 달했으며, 최고가는 서울 광진구 '포제스 한강'(4천166만원)이었다. 이는 2020~2023년 분양가와 비교해 급격히 상승한 수치로, 강남권 분양이 많았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5년간 분양가 1위 아파트들을 보면, 2021년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던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해 7위에 해당한다. 청약 경쟁률도 크게 상승해, 2023년에는 경쟁률이 400대 1을 넘는 단지가 4곳에 달했다. 이연희 의원은 과도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부동산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만채 공모에 6배 몰려
 요약 :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선도지구 공모에 전체 정비구역의 61.1%가 지원했으며, 이는 약 15만3000채로 선정 기준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성남시 분당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47곳에서 5만9000채가 신청하여 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선도지구의 재건축 착공 목표를 2027년으로 설정하며, 속도전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분담금, 상가 지분 쪼개기, 대규모 이주 등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다. 전문가들은 향후 분담금 분쟁과 상가·아파트 조합원 간 갈등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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