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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장 '한파'…3월 개업자 924명, 사상 첫 1000명 이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06185
 요약 : 부동산 거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공인중개사 업계 전반에 심각한 위축이 나타나고 있다. 2024년 3월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924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3월 개업자 수가 1000명 아래로 떨어졌고, 1~3월 누적 개업자도 272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0명 선이 붕괴됐다. 거래 부진으로 인해 폐업이 개업보다 많아 전체 개업 중개사 수는 2023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거래량은 2023년 100만6019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공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개업 시장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협회는 고금리, 대출 규제, 경기 침체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거래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폐업조차 어려운 실정에서 중개업계의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개발 입주권도 '토허제' 규제 적용 기존 집은 6개월내 팔거나 임대줘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0073
 요약 :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협의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에 대한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유주택자가 토허구역 내 아파트를 추가 매입할 경우 기존 주택을 6개월 내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실거주는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시작해야 한다. 실거주가 불가능한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구청이 유예를 인정할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되며, 철거가 임박한 단지에 대해서는 종전 주거 기간과 신축 입주 이후 거주 기간을 합산해 실거주 의무를 판단한다. 다만 청약을 통한 최초 분양은 허가 대상이 아니며, 분양권 전매 시에는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허제 재지정 후 집값 '숨 고르기'…잠실 '엘리트' 실거래 0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97283
 요약 : 서울 부동산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과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심화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고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잠실 ‘엘리트’ 단지에서는 지난달 24일 이후 단 한 건의 거래도 이뤄지지 않았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달리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4%대를 유지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정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5월 기준금리 결정, 6월 대선, 7월 DSR 3단계 시행 등이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거래 관망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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