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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 효과'…3월 주택 매매 33% 급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5717

요약 :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7259건으로 전월 대비 32.7%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은 75.6% 급증했다.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봄 이사철 수요,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거래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1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등 공급지표가 모두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만5117가구로 증가해 2013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신규 분양은 3월에도 전무해 공급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 지었는데 주인이 없다…11년 만에 최다, 텅 빈 불 꺼진 새 아파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85077

요약 :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5117가구로 집계돼 2013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악성 미분양 문제가 심화됐다. 국토교통부는 JB자산운용이 등록한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통해 일부 미분양 물량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체 물량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 거래량은 6만7259건으로 전월 대비 32.7%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공급 지표는 예년 수준에 못 미치는 기저효과에 따른 증가세에 그쳤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월세 비중이 59.2%로 지속 상승했다.

신혼부부 대박 기회?…"전세 4억 넘어 정책대출 불가" 미리내집 42% '그림의떡'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87257

요약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2) 4차 공급 물량의 약 42%가 전세금 4억원을 초과해 신혼부부용 전세자금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택은 전세금이 6억~9억원대에 달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젊은 신혼부부가 제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택도시기금과 버팀목 대출 기준과 미리내집 공급 조건이 맞지 않아 제도 실효성 문제가 부각됐다. 서울시는 별도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0가구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거지원 정책과 대출제도의 연계 강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