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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빌딩 공실을 스튜디오·회의실로… 공간 임대 사업 인기
 요약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상업용 부동산 공실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소형 빌딩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임대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공실을 촬영 스튜디오나 운동 공간 등으로 꾸며 시간 단위로 임대하는 플랫폼이 인기를 끌며, 대표적으로 공간 대여 스타트업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가입 사업자가 7만 명을 넘었다. 중소형 빌딩은 규제 문턱이 낮아 공간 재구성이 용이하고, 이점을 활용해 공유 오피스·공유 주거 사업자들도 기존 대형 빌딩 중심에서 이들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공유 오피스 기업들은 중소형 빌딩 전환 시 상주 인구 및 임대 수익 증가 효과를 강조하며, 경제성이 높은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자회사 ‘우주’도 중형 빌딩을 활용한 공유 주거 사업을 본격화하며 이 같은 흐름에 합류했다.
5개월간 8건 피소… 신탁사 턱밑까지 온 '책임준공發 줄도산 현실화'
 요약 : 올해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에서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한 부동산신탁사를 상대로 금융기관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기된 소송은 8건, 총 소송금액은 1,12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를 초과했으며 대부분은 금융계열 신탁사가 대상이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정해진 기한 내에 준공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구조로, 해당 소송은 시행 및 시공사의 도산 상황을 반영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한 사업장이 43개에 달하며, 이들 사업장의 PF 잔액은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금융당국은 신탁사의 부담 완화를 위해 새로운 업무처리 기준을 시행 중이나, 기존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아 소송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집중조명] 지분형 주택담보대출 하반기 시범도입 전망
 요약 :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로 위축된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지분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주택 구입 시 공공기관과 개인이 지분을 나눠 투자하고, 개인은 나머지 금액에 대해 은행 대출을 받는 구조로, 대출 부담을 줄이고 ‘영끌 대출’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약 1,000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서울 10억원, 경기 6억원, 비수도권 4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과거 정부에서도 유사한 지분형 대출 제도를 도입했지만 집값 상승과 금리 인하로 인해 정착에 실패한 바 있어 이번 시도 역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부동산 가격 자극 가능성과 공공 재정 부담 등의 문제로 민간 자본 유치를 포함한 정책 정교화가 과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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