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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도, 신축도 가성비"…아파트 수요자 관심은 '가격 경쟁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57526

요약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 단지들이 인근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와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각각 평균 경쟁률 75.1대 1, 37.9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서울의 고가 분양 단지들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각각 11대 1, 13.5대 1에 그쳤고, 분양가가 시세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중저가 지역인 동대문구, 구로구, 노원구 등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적고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가 아파트에 대한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가격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대선 후 집값 향방은?…“공급 부족·금리 인하, 서울 집값 오를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79098

요약 : 전문가들은 차기 대통령 후보들의 '공급 확대' 공약이 내년 서울의 공급 절벽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후보들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으로 제시했지만, 시기·방법·규모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정부 사례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를 강화한 시기에 오히려 집값이 더 크게 오른 경향이 있으며, 대선 이후 규제 완화가 실현되기 어려울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수도권은 공급 감소와 기준금리 인하가 맞물릴 경우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지방은 수요 부진과 외부 여건 악화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 큰 변화 없이 수도권 중심의 국지적 상승과 지방 침체의 양극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뜨는 세종'에 옆동네 청주 아파트 시장도 '들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96421

요약 : 세종시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종 및 인접 지역인 청주의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는 1월 305건에서 4월 1362건으로 약 4.5배 증가했으며, 청주도 1월 대비 43.3% 증가한 1138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는 오송역 등 교통·산업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으로 1월 대비 거래량이 64% 늘었고, 아파트값도 0.22% 상승했다. 대선 후보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하면서 충청권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종의 도시 규모 확대 가능성과 함께 청주 등 인근 지역의 대체 주거지로서의 매력도 상승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