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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안 합니다" 백기 든 건설사…서부선·GTX-B 줄줄이 '비상'
 요약 : 대형 건설사들이 공공 발주 공사의 낮은 수익성과 불리한 계약 조건을 이유로 참여를 철회하면서, 주요 민자사업들이 착공 지연 위기에 놓이고 있다. GTX-B 노선 사업에서는 DL이앤씨가 컨소시엄에서 탈퇴하고 현대건설도 일부 지분을 반납했으며, 서부선 경전철 사업 역시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이탈 이후 대체 업체를 찾지 못해 표류 중이다. 업계는 공사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반영 부족, 수익성 저하, 안전 리스크 등으로 인해 공공 발주 사업의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연차공사의 계약 구조가 물가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데다, 수요 예측 실패에 따른 손실을 민간이 떠안는 구조도 기피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공공 공사의 공사비 현실화와 제도 개선 없이는 이 같은 건설사들의 참여 회피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도 낮은데, 한도까지 더"…고정형 주담대 몰리는 이유
 요약 : 은행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지난 3월 기준 88.2%로 증가하며, 대출자들이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0.4~0.7%포인트 낮은 데다, 스트레스 DSR 규제에 따라 고정형 주담대의 대출 한도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변동형은 스트레스 금리 100%가 적용되지만, 혼합형과 주기형은 각각 60%, 30%만 적용돼 한도 차이가 발생한다. 다만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2.70%로 7개월 연속 하락하며, 대출 유형 선택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우선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뒤 금리가 더 하락하면 변동금리로 갈아타는 전략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로 갈아타기 비용 부담도 줄었다.
"이번에는"…조합마다 시공사 찾아 '진땀'
 요약 :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방배신삼호, 방배15구역, 개포주공6·7단지 등 강남권 사업장조차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못하고,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조합은 시공사 유치를 위해 공동도급 허용, 공사비 인상, 입찰 조건 완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기 구리 수택동과 중구 신당10구역, 영등포 문래동4가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문래동4가는 입찰보증 조건을 완화하고 공사비를 평당 20만 원 인상해 재입찰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원자재 상승과 수익성 저하 우려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 지연에 따른 조합의 대응이 점차 적극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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