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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내면 임대주택은 따로? 강남 재건축 조합들 '들썩'
 요약 : 서울 강남구 대치구마을3지구 ‘디에이치 에델루이’가 임대와 일반분양을 분리배치하고 20억 원의 기부채납으로 소셜믹스 위반을 마무리하자,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벌금을 감수하고 같은 방식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조합들은 한강 조망권 등 고급 단지 가치 보호를 위해 “차라리 벌금을 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단지당 조합원 부담이 작고 향후 매매 수익이 클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이에 따라 소셜믹스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위반 시 처벌 조항을 포함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복되는 정책 혼선과 불확실성에 대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은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이 오히려 임대주택 입주민의 소외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세대란 불보듯 뻔하다”...분당신도시 재건축 속도조절에 나선 정부
 요약 :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따른 대규모 이주 수요를 대비해 추진되던 야탑동 이주단지 조성이 주민 반발로 무산되면서 주택공급 부족과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분당 지역 이주 수요가 2028~2029년 1만27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가용 주택은 8600가구에 불과해 4100가구가 부족할 것으로 분석했다. 성남시는 대체 용지 3곳을 제안했지만 국토부는 주거시설 조성이 어렵다며 수용을 거부했고, 이에 따라 성남시의 설득력 부족과 책임 회피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HUG 보증 제도를 활용해 정비사업 속도를 조절하거나 관리처분인가 시점을 조정해 이주 시기를 분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지자체 권한과 조합의 반발로 이 같은 조치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며, 양지마을 내 단지 간 입장 차이 등 내부 갈등도 재건축 추진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아무리 비싸게 내놔도 바로 팔려요"...요즘 난리 난 동네
 요약 : 올해 과천 아파트값은 5.53% 상승하며 강남3구를 앞지르는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전세·월세 가격까지 동반 급등한 결과로, 과천은 올해 일반분양이 300가구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 과천의 집값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의 약 7배에 달해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을 크게 초과했으며, 강남권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도 과천으로 몰리고 있다. 이주 수요가 몰린 전세 시장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고, 전세 부족으로 월세 수요도 급증하며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 교육과 출퇴근 여건 등으로 과천 이탈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나 오피스텔로 이동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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