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Daily NEWS

오늘의 부동산 뉴스

오늘의 부동산 뉴스로 주요 뉴스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주요기사

[르포] “제2의 송도라더니”… 일산 풍동 ‘포스코타운’ 입주 코 앞인데 흙먼지만
 요약 :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더샵 일산 엘로이’는 오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허위 광고 및 시공 미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단지와 인근 학원가를 연결한다고 홍보된 보행육교는 실제로 단지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시공 방식도 달라, 입주예정자들은 사전점검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풍동천 및 단지 주변 보행로는 여전히 공사 중이며, 초등학교 통학로도 공사판 상태로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다. 고양시는 육교 관련 경관심의가 접수되지 않았고, 준공승인 또한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재 시공사·시행사·입주자 대표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을 논의 중이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시행사 소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시행사는 논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부도 급증에 쌓이는 유령아파트… 매각사업장 1년새 3배로
 요약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7월 초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하며, 매각 대상 사업장이 17곳으로 급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6월과 9월 설명회 이후 세 번째로, 최근 2년 사이 부도 및 보증사고가 잇따르면서 지방 중심으로 미매각 아파트가 빠르게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특히 대구, 광주, 제주 등지의 공사 중단 또는 마무리된 사업장이 주를 이루며, 일부는 수차례 매각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증사고는 2023년과 2024년에만 33개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올해도 사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매물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지방 주택시장 침체와 중소 건설·시행사 부도 확산으로 인해 매각 지연과 흉물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단독] 대부업체 넘어간 ‘전세사기 채권’…특별법 ‘빈틈’, 피해자는 ‘속수무책’
 요약 :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보증금 회수를 기대하는 피해자들이 있지만, 부실채권(NPL)을 매입한 대부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경우 보상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부업체가 방어 입찰을 통해 낙찰가를 끌어올리면 LH가 낙찰을 포기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든다. 국토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으나, 시장경제 원칙상 대부업체의 입찰을 법적으로 제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LH의 경매차익 활용으로 후순위 피해자도 평균 73%의 보증금을 회수한 사례가 있지만, 권리관계가 복잡한 다가구 주택에서는 여전히 구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국토부는 LH와 함께 NPL 개입으로 인한 경매 방해 요소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기사 살펴보기

"불확실성 덜었다"…대선 끝나면, 분양 시작
서울시, 대단지 입주 아파트 '집값 담합' 등 집중점검
"집값 더 오르기 전에"…서울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 전년比 17%↑
"서울 전셋값 너무 올랐나" 재계약시 절반이 갱신권 사용
집 안나오고 죄다 월세…서울서 자취 감춘 전세
“재력 이 정도였나”…걸스데이 혜리, 강남 건물 두 채나 가졌다고?
“어제보다 가격이 또 올랐다”…자고 일어나면 신고가 나오는 목동 재건축 단지
노량진6구역, '공사비 갈등' 6개월만에 합의…곧 착공
역대급 ‘출혈경쟁’…용산정비창 일대에 무슨 일이?[올앳부동산]
삼성물산,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 손잡고 압구정 2구역 설계
[단독]"전 남편 세금까지 내라네요" 입주권 취득세 논란, 행정소송 번졌다
"재건축發 전세대란 막으려면 단지 묶어 개발해야"
DL이앤씨, 1.7조 규모 한남5구역 재개발 수주…'아크로 한남' 제안

데일리 경매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