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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고 모아도 32년" 서울 아파트 22년간 4.3배 올랐다
 요약 :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 아파트값이 119% 급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비강남 간 시세 격차도 10배 이상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을 정권별로 분석했으며, 강남의 평균 시세는 32억3000만원으로 상승한 반면 비강남은 10억2000만원에 그쳐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가격 급등 원인으로는 저금리 정책자금 유입과 갭투기 확산, 전세대출 확대 등이 지목됐으며, 전임 정부의 정책을 유지·확대한 점도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기존 정책의 단순 계승보다는 공급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집값 안정 대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또한 정권 초기 가계대출 관리와 세제 개편 등 근본적인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75년 인생중 지금이 최악”…건설경기  침체 나비효과, 철물·가전·가구까지 줄줄이 침체
 요약 : 건설경기 침체가 철물, 인테리어, 가전, 가구 등 후방 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구 북성로 공구·철물거리와 원대가구명물거리, 경기 평택 청북가구단지 등에서는 입주율 저하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상점들이 폐업하거나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가전·가구 판매액은 2021년 50조 원에서 2024년 42조 원으로 줄었고, 철물점 및 관련 업종의 평균 매출 역시 감소했다. 대형 가구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아 사업 확장을 철회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도 폐업이 개업을 앞지르는 등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등 실현 가능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건설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누구 말이 맞나"⋯정부, 주택공급 충분 vs 업계, 급감 불가피
 요약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5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14만 가구에서 내년 10만 가구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공급 부족이 집값 및 전월세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입주 물량이 감소하며, 하반기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다. 정부는 서울 내 입주 물량이 여전히 충분하고 2027년부터는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업계는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친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주택 착공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며 향후 입주 공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계의 자금난과 분양성 미비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면서 정부의 공급 확대 계획도 현실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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