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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말았네” 수도권 주택사업전망, 대출규제로 한달만에 먹구름
요약 : 6·27 대출규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6으로 크게 하락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거래량은 규제 이후 각각 71p, 57.1p 급락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는 76.6% 감소했다. 비수도권도 대전·세종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으며, 미분양 물량 집중으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자금조달과 자재수급 지수도 각각 대출규제와 원가 상승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는 PF 연착륙을 위한 금융지원 조치를 내놨지만, 실효성은 향후 시장 반응에 달려 있다.“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초 발표”…정부, 3기 신도시 공급 강조
요약 : 새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이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도시 조성 가속화와 수도권 유휴 용지 활용의 신뢰성 확보를 공급 대책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시공 관련 문제는 기재부에서 법적 검토 중이며, 연내 입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 사고와 관련해선 법적 테두리 내에서 단호한 조치를 예고하며,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했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고 조사와 제도 보완도 병행할 방침이다.[단독] 청년안심주택, 외국인·노인 이용 숙박업체로 불법 운영
요약 : 서울시의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인 ‘청년안심주택’에서 외국인과 노인에게 단기 임대를 제공하는 등 불법 운영 정황이 드러났다. 동작구 사당역 인근 ‘코브’ 단지에서 2개월짜리 단기계약서가 확인됐고, 일부는 영어 이름이 포함돼 외국인 대상 운영 정황도 제기됐다. 서울시는 네 가구의 단기임대를 확인하고 전수조사를 예고했으나, 공실로 표시되지 않은 가구가 실제로 단기 숙박에 활용된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다수 가구에 보증금 가압류가 진행 중이며, 관리비 회계 문제와 함께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같은 사업자가 서울대입구역에 신규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예고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더 많은 기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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