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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가구, 11.5년치 연봉 모아야 서울 아파트 산다
요약 :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가구 소득을 11년 6개월 동안 모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2022년 부동산 급등기보다 이 기간이 줄었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시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의 PIR(Price to Income Ratio)은 11.5로, 1분기의 12.6보다 낮아졌지만, 분양가 상승과 신고가 속출로 인해 향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PIR 상승이 경제적 가치와 상징적인 지역에 중점을 둔 주택 가격 형성,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소득 상승 등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의 PIR은 지역별로도 차이가 나며, 지방과 서울의 PIR 격차는 줄어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대출·주담대 '폭증'…역대 최고 속도
요약 :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고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직접적인 총량 관리보다는 거시건전성 규제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고위험 대출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 방식을 통해 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고, 내년도 DSR 관리 계획 수립 시 더 낮은 목표를 설정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GDP 성장률 이내에서 가계대출 증가율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를 시행하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더 높은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현재 은행권 주담대에는 최대 1.2%p의 가산금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신축 비아파트 사들이는 LH, 매입가격·지원단가 현실화 관건
요약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비아파트 신축매입임대 목표 물량 확보에 자신감을 보이며, 합리적인 매입가격 산정과 정부의 지원단가 현실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LH는 고가매입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감정평가 강화와 공사비 연동형 방식 도입 등 매입가격 적정성 검토 절차를 마련했으며, 정부와 협력해 지원단가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LH의 부채비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분양전환 가능한 주택 매입을 통해 자산화 전략을 강조하며 재무적 우려를 완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LH의 매입 기준 현실화와 매입 물량의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며, 경쟁력 있는 주택을 선별적으로 매입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임대수요가 충분한 주택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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