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편 |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저자
매매사업자가 주는 결정적 차이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을 때 즉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개인 투자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특히 단기 매매라면 더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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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년 미만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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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년 미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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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 1년 미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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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 2년 미만 → 40%
정부가 얼마나 단기 매매를 억제하려 하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매매사업자는 다릅니다! 
매매사업자는 양도세 대신 종합소득세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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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 양도세를 내지 않고 소득세를 낼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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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무조건 소득세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음
세금의 주도권이 내 손에 들어옵니다.
양도세 vs 소득세 비교
양도세는 보유 기간에 따라 세율이 급격히 높아지지만
소득세(매매사업자)는 6~45% 구간 세율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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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치 35%로 잡아도 단기 양도세율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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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매매사업자는 더 낮은 구간 세율 적용 가능
가장 중요한 건
보유기간 상관없이 동일 세율이라는 점!
어제 사서 오늘 팔아도 소득세율로 과세됩니다.
환금성(유동성) 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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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양도세율 때문에 못 팔던 물건도 팔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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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받고 잔금 치르기 전에 매도 계약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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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황 속에서도 빠른 매매 전략 구사 가능
핵심 정리
1.
개인은 단기 매매 시 양도세 폭탄
2.
매매사업자는 소득세 선택 가능
3.
보유기간 무관 → 세금 부담 완화
4.
환금성 확보 → 시장에서 유리한 포지션
재고자산이란 무엇일까?
다이소를 떠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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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진열된 물건 =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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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쌓여 있는 물건 = 이것도 재고
사업자가 판매 목적으로 보유한 자산을 재고자산이라고 합니다.
매매사업자 역시 사업자입니다.
따라서 매매사업자가 되팔기 위해 보유한 부동산 = 재고자산이라고 부릅니다.
재고자산 등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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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홈택스에서 등록하는 절차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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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장부 작성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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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의 ‘재고자산’ 항목에 보유한 부동산을 기록
재고자산 등록 = 장부 작성 = 사업용 주택 등록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사업용 주택의 핵심 혜택
1.
양도세 주택 수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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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라도 재고자산에 넣은 주택은 주택 수에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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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 가능
2.
무제한 등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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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채든, 10채든, 100채든 모두 재고자산에 넣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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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매도하든 소득세 적용 가능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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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으로 등록한 주택은 반드시 매매사업자로 매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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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받았다면 나중에 토해낼 각오 필요
(예: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후 기한 내 매도 실패 시 추징되는 것과 동일)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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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 = 판매용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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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사업자의 부동산은 장부에 기록 → 사업용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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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주택은 양도세 주택 수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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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도 1주택 비과세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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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에 한계 없음 → 언제든 소득세 적용 가능
재고자산과 사업용 주택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매매사업자의 세 번째 무기!
비용처리의 힘 
부동산 매매사업자를 이해하려면 꼭 기억해야 할 마지막 키워드
직장인 vs 사업자, 세금 구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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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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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선납’ 후 월급을 받음 (실수령액)
◦
연말정산 = 이미 낸 세금과 실제 세금의 차액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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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돈이 빠져나가므로 사실상 세금 이자만큼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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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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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에 대한 세금을 매년 5월에 ‘나중에’ 납부
◦
돈을 통장에 오래 보관 → 그만큼 이자 이득
◦
매매사업자 역시 엄연한 사업자이므로 동일 적용
사업자에게만 있는 특권 = 비용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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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순이익 × 세율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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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 매출 –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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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사업자의 비용 인정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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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법무사비, 중개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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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교통비 (기차·버스·주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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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운영비, 물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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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부동산·세무 관련 강의 등)
어차피 써야 할 돈 → 절세 항목으로 전환 가능!
개인이라면? 근로소득 소득공제 정도만 적용…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비용처리 = 세금 할인 효과
세율만큼 할인받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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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식사 → 세율 15%면 1,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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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사라도 세율 35%면 3,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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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교통비 5만 원도 세율만큼 바로 할인 효과!
주의할 점
비용처리의 기준은 단 하나!
사업 목적의 지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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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목적으로 쓴 기차비 = 비용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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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부모님 뵈러 간 기차비 = 비용처리 불가
핵심 정리
1.
직장인은 세금을 선납 → 손해 발생
2.
사업자는 세금을 ‘나중에’ 납부 → 이자 이득
3.
비용처리로 순이익 축소 → 세금 절감 효과
4.
세율이 높을수록 할인 폭 ↑
5.
단 사업 목적 인정 여부가 관건
비용처리를 반드시 기억하세요!
“매매사업자의 3가지 키워드를 알았다면 이제 제대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부동산 단기 사업자의 세계,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