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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경매 낙찰 '제로'…서울 아파트 낙찰률 올해 최저
 요약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 40.3%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강남구에서는 18건 모두가 유찰됐다. 이는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 주택 경락자금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고 낙찰 후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평균 응찰자는 소폭 줄었지만 낙찰가율은 96.2%로 오히려 상승했으며, 일부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는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동작구 사당 극동 아파트는 감정가의 131.8%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4단지는 114.1%에, 성동구 두산 아파트는 116%에 각각 낙찰됐다. 전문가들은 전반적 시장 열기는 식었지만, 자산가치 상승 기대가 큰 단지에는 현금 구매자들의 수요가 여전히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남 청약 ‘600대 1’…초강력 대출규제도 5060 현금부자 못 말렸다
 요약 :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 신규 아파트 청약 시장은 높은 열기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 르엘은 110가구 모집에 6만9476명이 몰려 평균 631.6대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59㎡B형은 761.7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약 10억원 저렴해 현금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대출 제한으로 최소 12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함에도 청약자가 몰렸다. 강남구 도곡 아테라도 10가구 모집에 1454명이 청약해 145.4대1 경쟁률을 보이는 등 강남 입지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30대에서 40·50·60대로 이동했으며, 특히 강남·용산·마포 등 한강벨트 지역에서 중장년층의 매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올해 외국인이 산 9억∼12억 집 38%가 ‘갭투자’였다
 요약 :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서 한 미국인이 대출과 전세보증금만으로 12억 원대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가 확인되며 외국인 갭투자 문제가 제기됐다.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주택 매입 자금조달계획서 2005건 중 29.5%가 임대 목적이었고, 특히 9억~12억 원대 주택에서는 갭투자 비중이 38.4%로 내외국인 평균보다 높았다. 외국인은 최근 3년간 거래 중 17.4%에서 주택 가격의 70% 이상을 차입해 매입했으며, 100% 빚으로 구매한 사례도 37건에 달했다. 또한 15억 원 이상 고가 주택 매입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정부가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면서 증가세가 꺾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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