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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분양 폭탄 터졌다...424가구 아파트 통째 공매 '충격'
 요약 : 제주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424가구가 전량 공매에 부쳐지며 지방 악성 미분양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단지는 2024년 12월 준공 이후 단 1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고, 최저 입찰가는 4000억 원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기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589가구로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대구·경남·경북 등 영남권에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다. 정부는 취득세 감면, 중과세 배제, LH 매입 확대 등 대응에 나섰으나, 업계는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민간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재건축·재개발이 먹여살리네"…건설경기 불황 속 정비사업 성적은 역대급
 요약 : 올해 8월까지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31조6833억원에 달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초과했다. 삼성물산이 7조828억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대건설(5조5357억원), 포스코이앤씨(5조302억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 강남, 압구정, 성수 등 고수익 정비사업지 발주가 늘어난 것이 수주 실적 확대의 주된 요인이다. 하반기에도 압구정2구역 등 대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주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는 내년까지 정비사업 시장의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금부자 이렇게 많았다니"…'될곳될' 청약시장
 요약 : 서울과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고분양가 아파트에 수만 명이 몰리며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송파구 ‘잠실 르엘’은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총 10만6171명이 몰려 최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역시 고분양가에도 1만2000명 이상이 청약에 나섰다. 강남 도곡동 ‘도곡 아테라’도 10가구 모집에 1454명이 몰리는 등 서울 인기 지역에서는 대출 규제에도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산가치가 확실한 지역에는 규제와 무관하게 수요가 집중되며, 현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현재의 규제가 중산층 실수요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수요 분산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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