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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약서 쓰면 6억 나와요?"…규제 전 막차 타려 은행 몰렸다
 요약 :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예고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매수자들이 ‘막차 타기’ 움직임을 보이며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DSR 규제 강화 가능성에 계약서를 앞당겨 작성하거나, 대출 실행 전에 증빙서류를 챙기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은행 창구와 중개업소에는 계약일 조정 문의가 잇따르고, 대출 관련 커뮤니티에는 정보 공유가 활발하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과 풍선효과를 고려해 신용대출 등으로 쏠림을 방지하려는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세금 더 내기 전에…” 집합건물 증여 최근 3년만 최대
 요약 : 올해 들어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증여가 급증했다. 1~9월 전국 증여 건수는 2만64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서울에서만 전체 증가분의 93%인 970건이 늘었고, 강남·서초·송파·양천 등 한강벨트 지역 중심으로 증여가 집중됐다. 9월 한 달간은 증여가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자치구도 다수였다. 이는 집값 상승 기대와 함께 향후 규제 강화, 세금 부담 증가 가능성에 대비한 조기 증여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일몰(내년 5월)과 보유세 강화 예고도 영향을 미쳤다.
'LTV=0%’ 불똥 튄 빌라 경매시장… 집주인도 세입자도 비명
 요약 : 정부의 대출 규제로 빌라(다세대·연립)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9·7 대책’ 이후 수도권 내 주택 매매·임대사업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0%로 제한되면서, 자금 조달이 막힌 투자자들의 이탈로 빌라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낙찰률·응찰자 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9월 빌라 낙찰가율은 69.5%로 70% 선이 무너졌고, 응찰자 수도 평균 2.89명으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경매에서 헐값 낙찰이 이어지며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고 거리로 내몰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빌라는 임대사업자 중심의 수요가 많은데, 대출 차단으로 유찰이 잇따르고 있다. 이 와중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자산 보전을 이유로 빌라를 ‘셀프 낙찰’해 수요 왜곡 현상까지 발생 중이다.
전세사기 후속 조치로 전세보증 한도·담보인정비율까지 잇따라 낮아지면서 시장은 더욱 얼어붙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정부가 강남 집값 억제에만 집중한 나머지 서민 주거 기반인 빌라 시장은 사실상 고사 위기"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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