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6 Daily NEWS

오늘의 부동산 뉴스

오늘의 부동산 뉴스로 주요 뉴스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주요기사

다주택자 향한 세금폭탄 청구서…내년 5월까지 안 팔면 ‘양도세 2배’
 요약 : 정부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하며 다주택자 양도세·취득세 중과 등 세금 규제를 사실상 부활시켰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양도세율이 최대 75%까지 오르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제외되며, 2주택자 이상은 취득세도 8~12%로 중과된다. 다만,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까지 유예되며, 이는 정부가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정부는 보유세 개편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피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우회 증세나 고가 1주택에 대한 과세 강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세제 개편은 지방선거 이후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는 단계적 세 부담 강화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집 팔고 편하게 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깨진 노년의 꿈
 요약 :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자, 중개업계에서는 당분간 거래 절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 매수자들은 20일 토허구역 효력 발효 전에 계약을 서두르고 있으나, 대출 규제로 상급지 갈아타기와 실거주 이사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특히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노·도·강과 금·관·구 지역에서는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까지 막혔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반면, 강남이나 성동 등 인기 지역은 여전히 현금 부자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란 시각도 존재한다. 중개사들은 대책 효과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시장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르포] “매수·매도 문의 없고 조용해요”…매물 없어서 못 팔던 마포·성동, 규제지역·토허제 지정에 ‘관망세’
 요약 : 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대책’ 발표 이후, 마포·성동 등 한강변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관망세로 전환됐다. 현장 중개업소들은 대출 규제를 예상한 매수자들이 추석 연휴 전후로 이미 거래를 마친 상태라며, 이후 계약은 급감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주요 단지의 저가 매물은 이미 소진됐고, 매도자들도 매물을 거둬들이며 가격 재조정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한편, 일부 지역에선 대책 발표 전 급매 거래가 이뤄지긴 했지만 전반적인 거래 급증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으로 시장이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가며, 연말까지 거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더 많은 기사 살펴보기

문 정부는 강남·현 정부는 서울 전역…비슷한 듯 다른 부동산 대책
규제지역 묶고 세제는 뒤로…"매도 막힌 시장, 거래세 개편 시급"
"대출 얼마나"·"오늘 밤 임장 괜찮나"…초강력 부동산대책에 대혼란
갭투자 막차 매수 행렬…마포·성동 2주택자는 "급매"
부동산 '충격 요법'⋯"시장 부작용은 불가피"
[이코노워치] 부동산 규제와 반등의 악순환 언제까지
전문가들이 본 10.15 대책…진통제인가? 치료약인가?
[르포] “매수·매도 문의 없고 조용해요”…매물 없어서 못 팔던 마포·성동, 규제지역·토허제 지정에 ‘관망세’

데일리 경매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