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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속 금리인하에도 한은 11월 동결 가능성…집값이 관건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연속 인하했지만, 한국은행은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인해 11월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차는 1.50%포인트로 줄어들어 자본 유출 우려는 완화됐으나,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한은의 통화 완화 여력은 제한되고 있다. 실제로 한은은 최근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했고, 총재는 부동산 가격 급등이 경제 불안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 대비 1.46% 올라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도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한은이 연내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내년 초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인하 사이클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집 안팔아" 토허제 '10일' 만에 서울 매물 7000채 '증발'
 요약 : 서울 전역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이후 열흘 만에 아파트 매매와 전세 매물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매도자 모두 거래 절차와 실거주 요건에 부담을 느끼면서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됐고, 갭투자 차단으로 전세 공급도 위축됐다. 성동구, 강동구 등 신규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감소율이 15% 이상에 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이 월세로 전환되거나 보증금이 상승하는 등 전세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올해 서울의 월세 상승률은 7.1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월세 비중도 62.2%로 처음 60%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토허제가 투기 억제에는 긍정적이지만, 임대차 시장 왜곡과 서민 주거비 부담 증가 등의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9·7 공급대책에도 서울 매매 65% 늘었다…30·40대 ‘패닉 바잉’ [집슐랭]
 요약 : 정부의 9·7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주택 매수세는 오히려 증가했으며, 특히 30대와 40대의 매수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이 당장 이뤄지지 않는다는 실망과 추가 대출 규제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일 평균 거래량은 9·7대책 이후 64.7% 급증해 6·27 대출 규제 이후의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전문가들은 단기 공급 대책 부재와 실수요자에 대한 오해가 패닉바잉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기 수요와 실수요를 구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공급 부족 상황에서 장기적 계획만으로는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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