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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피하자"...경매건수, 벌써 22만 넘었다
 요약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경매 건수가 22만8724건으로 집계되며,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간편한 매매 절차 등이 맞물려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경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성수동 재개발 지역의 한 토지가 감정가 대비 2.65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경매 시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아파트 경매는 2년 전 대비 114.1% 증가했고, 상업용 부동산 경매도 298.5% 급증했으며, 매각 건수 역시 5만건을 넘겨 10년래 최대 수준이다. 업계는 올해 전체 경매 건수가 27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과거 2000년대 초 경매 전성시대가 다시 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억 날려도 안 사”…서울 아파트 계약 취소 폭등한 이유
 요약 :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해제율이 7.4%를 기록하며 2020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총 5598건의 계약이 해제되었고, 평균 거래금액 기준 위약금 손실은 건당 약 1억3683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제율 증가는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6·27 대출 규제, 9·7 공급대책, 10·15 규제지역 확대 등 연이은 정부 정책 변화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성동구와 용산구는 해제율이 각각 10.2%, 10.1%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 송파구는 실수요층 유입으로 인해 5.1%로 가장 낮았다. 일각에서는 일부 허위 계약 신고를 통한 ‘가격 띄우기’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전세물량 감소·대출상환 부담"…서울 아파트 월세 계약 비중 증가
 요약 : 2024년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43.3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물량 감소와 금리 부담 등으로 인해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강남·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에서는 월세화가 고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도 10월 기준 106.2로 상승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임을 반영하고 있다. 같은 기간 1000만 원 이상 초고가 월세 거래는 226건으로 증가했으며, 주로 강남·서초·성동·용산 지역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초고가 월세는 연예인이나 자영업자 등 특정 고소득층의 절세 또는 유동성 확보 목적 수요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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