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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오는 아파트·상가↑… “더 못 버텨” 눈물의 영끌족
 요약 : 올해 1~11월 전국에서 임의경매가 개시된 집합건물은 4만5324건으로,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초저금리기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았던 이들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상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연체가 누적된 결과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경매 신청 건수가 급증했으며, 비선호·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경매 매물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부터는 5년 혼합형 대출의 금리 재산정 시기가 도래하면서 추가적인 임의경매 증가가 우려된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몰락도 주요 원인으로, 다중 대출과 저소득·저신용을 겸한 취약차주들이 경매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매수 문턱 높아졌다"…5개월 새 4분의 1 수준으로 거래 '뚝' [돈앤톡]
 요약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1만1264건에서 11월 2459건으로 5개월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거래량 감소는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확대되면서 매수 문턱이 높아지고 대출 제한이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거래는 줄었지만 아파트 매매 중 상승 거래 비중은 11월 54.1%로 오히려 증가했으며, 특히 도봉구, 영등포구 등 외곽 지역에서 상승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강남 3구의 상승 거래 비중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60% 이상을 유지하며 고가 아파트 가격은 방어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규제로 인한 거래 제한과 현금 구매자의 일부 단지 집중 매수로 인해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 1인당 주거면적 감소…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8.2%로 증가
 요약 : 2024년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자가보유율과 자가점유율은 증가했으나, 청년가구와 신혼가구의 자가점유율은 각각 2.4%p, 2.5%p 하락하며 주거 여건이 악화됐다. 청년·신혼가구의 1인당 주거면적도 전년 대비 줄었고, 특히 청년가구 중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비율은 8.2%로 전체 평균의 두 배를 넘었다. 청약시장에서는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높아지며 청년층·신혼부부의 당첨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들어 수도권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대출규제도 강화되면서 이들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 완화 및 주택구입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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