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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갚았으니 집은 포기하세요”…서울 부동산 강제경매 신청 급증
 요약 :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강제경매 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상가 등)의 강제경매 신청 건수는 595건으로, 전월 대비 113건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1% 증가했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법원의 집행권원을 바탕으로 채무자 동의 없이 재산 처분을 진행하는 절차로, 담보권 실행을 위한 임의경매와는 구분된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221건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금천구·구로구·양천구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구·노원구·마포구·서대문구는 각각 4건에 그쳤고, 용산구는 1건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세사기는 옛말?”…빌라 ‘몸테크’에 경매도 ‘후끈’
 요약 : 부동산 대출 규제와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로 서울 빌라 시장에 수요가 몰리며 거래와 경매가 모두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1~3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1만6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으며, 평균 매매가격도 11개월 연속 상승해 올해 3월 기준 3억7099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재개발 기대감이 있는 노후 빌라 거래 비중이 늘었고, 경매시장에서도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고가 낙찰 사례가 잇따랐다. 서대문구·송파구·성북구 등 재개발 가능성이 거론되는 지역의 빌라는 높은 낙찰가율과 다수의 응찰자를 기록하며 투자 수요가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대신 빌라로 이동하는 수요와 재개발 기대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정비사업 지연이나 무산 가능성 등 투자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밀려나는 실거주…서울 아파트 매매 줄고, 경기는 급증
 요약 :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줄고 가격도 하락한 반면, 경기도는 거래량이 크게 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모든 면적대에서 매매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135㎡ 초과 대형 아파트 거래는 전년 대비 49.8% 급감했다. 반면 경기도는 전 면적에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특히 60~85㎡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2022년 대비 약 291% 늘어나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 면적에서 하락했지만, 경기 지역은 소형·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해 실거주 수요가 경기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 시장에서는 서울과 경기 모두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전세보증금은 상승했으며, 이는 매물 부족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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