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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전·월세 매물 30%↑…매물 거둬들인 다주택자 다시 세놓는다
 요약 :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이달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이는 다주택자들이 매매 대신 임대 시장으로 물량을 돌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최근 10일간 9.5% 늘어난 3만2733건으로 집계됐고, 특히 서초구는 반포동 신축 대단지 입주를 앞두고 매물이 약 30% 증가해 1만건을 넘어섰다. 다만 현재 전세 공급은 지난해보다 약 1만건 적은 수준이어서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월 둘째 주 기준 0.28% 올라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 상승은 도심 재건축에 따른 멸실 증가, 비아파트 기피 현상, 갱신권 사용 확대와 월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시장뿐 아니라 매매시장도 강세를 보이며 서울 아파트값은 15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문가들은 재건축 단지·역세권·학군지 등 실거주 선호 지역 중심의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 노원 아파트 매매 958건, 6년 만에 최대…다주택자 급매 영향
 요약 : 서울 노원구의 4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958건을 기록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고, 이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급매물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노원구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정부 대출 규제 한도인 6억 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달 노원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6억3645만 원이었으며, 거래량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노원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4월까지 4.79% 상승해 강남3구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급매와 실수요 매수가 맞물리며 거래가 늘었지만, 중저가 지역 특성상 추가 공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평대 빌라가 15억”… 성수 후광에 금호·자양 재개발 들썩
 요약 : 성수동 개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성동구 금호동과 광진구 자양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동에서는 첫 모아타운 사업으로 518가구 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며, 금호21구역도 하반기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어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자양동에서는 자양4동 A구역이 조합 설립 요건을 충족하며 최고 49층, 2999가구 규모 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수 생활권 기대감으로 자양동 빌라 가격도 급등해 전용 59㎡ 입주권이 가능한 소형 빌라가 15억 원대에 거래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업계는 성수동 인프라와 한강변 입지, 강남 접근성을 공유하는 금호·자양동이 향후 핵심 주거지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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