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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2.5배 급증…"보유세 부담 반영"
 요약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이의신청 건수가 6,066건으로 집계돼 지난해(2,451건)의 약 2.5배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시가격 상승률이 19.05%였던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3%, 서울은 18.60% 상승했으며, 성동구·강남구·송파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산정 기준이기 때문에 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주택 소유자들의 이의제기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의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6월 26일 조정된 공시가격을 확정·공시할 예정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토허 신청 32% 줄었다
 요약 : 서울시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이후인 5월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6,084건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유예 종료 직전인 5월 첫째 주에는 절세 목적의 거래가 몰리며 3,213건이 접수됐지만, 이후 주간 신청 규모는 유예 발표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거래 비중은 외곽 지역에서 강남 3구·용산구·한강벨트로 이동했으며, 이는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절세 목적 매도 증가 영향으로 분석됐다. 다만 유예 종료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신청 비중은 다시 1월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편 서울 전체 토허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55% 상승했으며, 강남 3구·용산구와 한강벨트뿐 아니라 강북권과 서남권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난發 실수요 이동…서울 외곽 아파트 신고가 잇따라
 요약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빠르게 오르고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세입자들이 매수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대출 규제 속에서도 6억원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외곽 지역에 실수요가 몰리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과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등은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강북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전세난, 대출 규제,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외곽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요가 집중된 15억원 이하 단지들의 가격이 상향 조정되는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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