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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밀려 외곽으로"…노도강·금관구 신고가 '릴레이'
 요약 :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와 금천·관악·구로구(금관구) 등 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에서 거래 증가와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심화된 전세난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와 무주택 수요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외곽지역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7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성북·은평·노원·관악·금천구 등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의 81.6%가 15억원 이하 주택으로 집계되는 등 중저가 아파트 거래가 늘었으며, 노원구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됐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가 약 5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월세 시장 불안이 심화되면서 전문가들은 외곽지역 중심의 집값 상승과 지역 간 가격 격차 축소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은 내 돈으로, 서울 외곽은 빌려서”…부동산 대출 의존도 온도차
 요약 : 서울 집합건물 매매 시장에서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1년 새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 분석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곳에서 대출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으며, 동대문구와 성동구, 강북구의 하락 폭이 특히 컸다. 다만 금천구·중랑구·구로구·노원구·도봉구 등 서울 외곽 및 중저가 지역은 대출지수가 높아 대출 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구·성동구·용산구·서초구·송파구 등 고가 지역은 대출지수가 낮아 자기자본 중심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합건물 시장에서 외곽권과 고가권 간 자금 조달 방식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 기대 또 뛰었다…금리수준 전망 9년 반 만에 최대폭 상승
 요약 : 한국은행의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20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하며 4월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서울·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확대와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 성과급 지급 등이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와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오른 126을 기록해 2016년 12월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물가·고환율 지속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가 금리 전망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증시 강세에 힘입어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6.6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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