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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평’도 10억 눈앞… 아파트 분양가 역대 최고치
 요약 :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당 857만원(12개월 이동평균)으로 전월보다 0.25%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으며, 특히 경기도의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는 9억3803만원으로 10억원에 근접했다. 인천과 부산 역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고, 서울 동작구 ‘드파인 아르티아’는 ㎡당 3348만원으로 전국 최고 분양가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고가 신규 분양 단지 공급 영향으로 평균 분양가가 23.2% 급등한 반면 대구는 11.0% 하락하며 지역별 격차가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공급 물량은 지방선거 이후 연기됐던 분양 일정이 재개되면서 전월 대비 108.4% 증가했지만, 공사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6억 아파트 '멸종'인데…정책대출은 5~6억 이하 집만 가능
 요약 :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5억~6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정책대출 한도까지 축소되면서 디딤돌 대출 실행액은 전년 대비 37.4%, 버팀목 대출은 52.3% 감소했다.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12억5500만원, 전세 중위가격은 6억1333만원으로 정책대출 대상 주택 가격 기준과 큰 차이를 보여 충분한 자기자본 없이는 정책상품만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 속도를 반영해 정책대출의 주택가격 기준과 대출 한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토지임대부 주택이나 지분적립형 주택 등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도 함께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세난이 부른 역설…임차권등기 신청은 25% 줄었다
 요약 : 올해 상반기 서울 집합건물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37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는데, 이는 전세사기 피해가 진정되고 전셋값 상승으로 역전세 현상이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세 매물이 줄어 새 세입자를 구하기 쉬워졌고, 집주인들이 상승한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기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는 여건도 개선됐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년 전보다 16.5% 감소한 반면 전셋값은 올해 들어 5.10% 상승했다. 또한 전셋값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기존 세입자들이 이사 대신 재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45.2%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임대차 분쟁과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감소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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