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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절반 이상 '월세 우위'…임대료 불안 악순환 우려
 요약 :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며 지난달 25개 자치구 중 15곳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를 넘어섰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전세 공급이 줄어든 데다 전셋값이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전세 수요와 월세 전환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임대인의 금융비용 증가가 월세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 물량 부족이 지속될 경우 전세의 월세화와 임대료 상승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8평 원룸 관리비가 31만원?” 월세 ‘편법 인상’ 못한다…이제 관리비도 신고 의무화
 요약 :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 관리비와 사용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대차계약 신고 시 관리비와 사용료 금액 또는 산정 방식까지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임대사업자는 표준임대차계약서에 관리비 부과 기준을 명확히 기재해야 하며, 임차인이나 임차인대표회의가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회계감사를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옵션 사용료나 과도한 관리비를 통한 편법적인 임대료 인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도에도 민간임대주택 임대료 증액 비율을 조례로 정할 권한을 부여하고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정보 열람 권한을 확대하는 등 지자체의 관리 권한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팔린 서울 아파트 57% '상승 거래'…한 달 만에 9%p 확대
 요약 :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의 57.1%가 직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된 상승 거래로 집계되며 전월보다 9.4%포인트 증가했다. 강남구와 광진구를 제외한 서울 23개 자치구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었고, 중랑·관악·금천구 등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지역 역시 상승 거래 비중이 49.4%로 늘었으며 과천, 성남, 광명, 동탄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이는 서울 접근성 개선과 정비사업 기대감, 반도체 투자 확대 및 GTX-A 개통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부의 규제 강화와 이달 말 예정된 부동산 세제 개편이 향후 시장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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