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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34% 늘었다…"파격 인하 효과"
요약 : 올해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1분기보다 34% 이상 증가했지만, 매매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 지수(ROSI)는 200.1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5.7% 하락했으며, 2022년 2분기 고점 대비 20.0% 하락한 수치입니다. 2분기 거래액은 약 166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2% 증가했습니다. 이는 가격 인하로 매각된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지식산업센터 가격의 큰 변동성은 임대 수요가 아닌 투자 수요에 의해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미친 집값에 이사 가요"…올해만 25만명 짐 싸서 떠났다
요약 : 최근 인건비와 건설 자재 가격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세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6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25% 상승했습니다. 전셋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올해 7월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세가는 1949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을 떠나 인천·경기권으로 이동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4만9907명이 서울을 떠났고, 이 중 69.6%가 인천·경기권으로 이동했습니다. 업계는 서울의 높은 분양가와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준강남' 과천에 1만가구…2029년 첫 분양
요약 : 서울 강남과 인접한 경기도 과천 과천지구에서 1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택지 조성에 착수해 2028년 주택 착공, 20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천지구는 약 1만 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6487가구는 공공주택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GTX-C 신설과 위례과천선 정차 등이 계획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이 지역을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AI, 반도체, 바이오·의료산업 등의 미래산업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