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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반등세 영향… 서울 경매시장 낙찰가율 120% 돌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13477
요약 : 서울 집값 반등 조짐이 나타나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응찰자 수 상위 10위권은 수도권 전용면적 85㎡ 이하의 아파트가 차지했다. 서울 영등포구의 영등포푸르지오 85㎡ 아파트는 감정가 10억4000만 원보다 높은 10억5189만 원에 낙찰되었으며, 성동구의 행당동대림아파트와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도 각각 감정가를 초과하는 가격에 낙찰되었다. 경기 화성 팔탄면 진우아파트는 73명이 응찰하여 8888만 원에 낙찰되었다.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건이 늘어나면서, 서울 집값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경매 수요 증가와 낙찰가율 상승이 집값 선행지표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HUG, 전세사기 주택 경매 낙찰 2개월새 700가구 넘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56857
요약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주택 등을 '셀프 낙찰' 받기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700여 가구를 확보하면서 빌라 경매시장의 주요 구매자가 되었다. HUG는 5월부터 경매 낙찰을 시작해 현재까지 743가구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주택들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매입으로 인해 실제 빌라 경매시장 낙찰률도 크게 상승했다. HUG는 대위변제한 주택을 직접 낙찰받아 무주택자에게 전세로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HUG의 높은 입찰가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및 경매 시장 왜곡, 지방의 정책 수혜 제한, 그리고 인력 부족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HUG는 자체 기준에 따라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비용 발생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에서도 LH를 통해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방 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날 경우 공급 범위 확대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분양가 부담이지만…"2027년 이후에도 계속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07825
요약 :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2027년 이후에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우대빵부동산과 월용청약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212명이 참여했으며, 62.7%가 분양가격이 높다고 응답했다.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50%가 건축자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고, 과도한 공사비 책정과 인건비 상승, 금융비용 증가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1.4%는 분양가격이 2027년 이후에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분양가 상승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가장 심각한 영향으로는 '주변지역 매매가격 동반 상승'이 50%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책으로는 '3기 신도시의 빠른 공급'이 32.1%로 가장 많이 선택되었고,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와 공사비 검증기관 확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해서는 80%의 응답자가 분양이 잘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창섭 우대빵부동산 대표는 2027년 이후까지 분양가 상승 우려가 계속될 수 있다며, 주택 공급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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