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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정부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을 두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과 협의 후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일을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연기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자영업자 지원 대책 논의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 과정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더라도 '고DSR' 차주들의 최대한도가 감소할 뿐이며,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약 15%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스트레스 DSR은 금리 상승에 대비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로, 이번 연기로 인해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가중치는 50%로 상향된다.[“집 살까, 말까”…전세난에 아파트값도 올라, 무주택자 ‘혼란’]
요약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며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6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7%,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임대차 2법 시행 4년을 맞아 하반기 전셋값 폭등이 예상되고, 전·월세 계약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이 많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19주 연속 상승했고, 아파트 거래량도 5월에 5000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시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아파트 매수를 전략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공매 부동산 사실 분 어디 없나요…올해 낙찰 부동산 3%로 뚝]
요약 :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회복이 더디면서 공매 시장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공매에서 부동산 낙찰률이 3년 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고, 토지 낙찰률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사고로 떠안은 환급사업장의 공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부실 PF 사업장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공매 물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HUG는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아직 매각에 진전이 없다. 건설업계의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미준공 사업장에 관심을 보일 사업자가 적어 공매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기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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